[아.. 엑셀좀 해놓을껄]엑셀에서 Sheet 화면 분할하기

 

간단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딘도르입니다.

 

 

구버전 엑셀에서는 서로 다른 파일을 동시에 보면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설정이 필요했습니다.

 

최근 버전에서는 별도의 조작 없이 파일별로

새로운 창이 열리는 것으로 개선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파일은 해결이 됐는데,

하나의 파일에서 서로 다른 위치를

동시에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는 하나의 파일을 동시 작업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이 두 가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Sheet 화면 분할하기

새로운 창으로 파일을 열어 화면 분할하기 

 

 

이번 편에서는 Sheet 화면 분할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엑셀에서 Sheet 화면 분할하기

 

OS : Windows 10 Home

Program : Microsoft Office 365 Excel

타 버전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

 

 

 

---

 

 

1) 나누기 알아보기

나누기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Sheet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Sheet 창을 나눠주는 기능입니다.

 

하나의 Sheet에서 한 번만 적용이 되며,

최대 4개까지 분할이 가능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선택된 부분에서

가장 왼쪽에서 위쪽 모서리를 기준으로

파란색 선을 기준으로 분할이 됩니다.

 

틀 고정과 기준이 동일하기 때문에

틀 고정을 알고 계시다면 나누기 또한

큰 어려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버튼의 위치도 틀 고정과 같은 위치인

보기 탭 - 창 - 나누기에 있어서

위치를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2) 실습 데이터 입력하기

실습 데이터를 입력하겠습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4 팀으로 나눠

서로 다른 영역에 작성하였습니다.

 

 

각 영역 사이에는

많은 데이터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A -> B, B -> C, C -> D, D -> A

방향으로 멤버를 추가해보겠습니다.

 

만약 어떠한 기능 사용도 없이

위의 작업을 해야 한다면

끊임없이 스크롤을 위아래, 좌 우로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3) 나누기로 화면 분할하기

화면을 분할하겠습니다.

 

파란 점을 기준으로

화면을 분할하기 위해

D6 영역을 선택해줍니다.

 

그어두었던 선은 삭제했지만

머릿속으로는 계속 생각해두세요.

 

 

보기 탭 - 창 - 나누기

위치를 찾아 버튼을 눌러줍니다.

 

바로 옆에 틀 고정이 위치하는 것도

다시 확인하며 위치를 기억해봅니다.

 

 

처음에 그렸던 파란선과 동일하게

회색 선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빨간 박스 안을 보시면

가로와 세로 영역 스크롤이 두 개로

나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스크롤이 어떤 영역을 조절하는지

글로 설명하기보단 하나씩 눌러보시면

금방 아~ 하고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4) 영역별로 멤버 추가하기

나눠진 영역별로 멤버를 추가합니다.

 

A -> B, B -> C, C -> D, D -> A

방향으로 멤버를 추가해보겠습니다.

 

이번 편의 목적인 나누기 기능은

스크롤을 돌려보면서 이해가 되셨을 거라

이제부터는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각 영역의 왼쪽에 멤버들을 추가하였습니다.

 

실습은 데이터가 정확히 나눠져서

바로 작업이 가능했지만,

영역 간의 간격이 멀다면

먼저 스크롤로 이동 후 작업하시면 됩니다.

 

 

너무 쉽게 끝나서 허무하신가요?

 

 

처음에 가정했던

각 영역 사이에는 많은 데이터가 존재한다를

잊지 말고 생각해보시면 정말로

쉽고 편하게 작업했다고 생각이 드실 거예요. 

 

 

3) 짜라란!

결과물을 확인합니다.

 

이제 나눴던 화면을 되돌려서

작업이 잘 됐는지 확인합니다.

 

다시 한번 나누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나눠진 영역이 다시 원상 복구됐고,

내용도 잘 입력됨을 확인하였습니다.

 

---

 

 

데이터 양이 많은 파일에서 작업할 때마다 마우스 휠을 드르륵드르륵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어릴 때는 별 고민 없이 스크롤로 계속 화면을 옮겨 다녔던 것 같아요.

근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눈이 아파서 오랫동안 작업하기가 어렵더라고요. 😵

 

알고 보면 어렵지 않지만 막상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